웹페이지가 10억개를 훨씬 웃돌면서 이제 기존의 링크개념만으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검색이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웹페이지(URL)에 관한 메타데이터를 작성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메타(meta)는 '한차원 높은 논리가 있는'이란 뜻이 있다. 따라서 메타데이터란 데이터에 관한 데이터다. 메타데이터의 대표적인 예로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목록을 들 수 있다. 도서목록에는 책 제목과 글쓴이,출판사 등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다시 말해 책 내용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책 자체에 대한 정보다. 이처럼 어떤 데이터가 어디에 어떤 구조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가 바로 메타데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