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내 처음 선보인 환경펀드 '삼성 eco 펀드'가 전날 현재 2천16억원의 투자금액을 유치했다고 9일 말했다. 삼성 eco 펀드는 재무구조가 우량한 환경관련업체의 주식 또는 채권에 투자하며판매보수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환경관련단체 또는 환경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펀드는 유럽 등 선진국에선 90년대 중반에 처음 출시됐으며 지금은 대부분의 자산운용회사가 환경펀드를 운용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