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미국 테러 사태직후부터 운영하던 수출상황실을 계속 가동중이라고 1일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해외상무관, KOTRA 등과 긴밀한 연락채널 구축을 통해 수출차질이 없도록 정보수집에 만전을 기하고 돌발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또 연휴기간의 에너지 관련 안전사고에 대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에서 파견나온 직원과 함께 안전대책반도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산자부 장.차관과 자원정책실장 등 간부들은 지난달 29일부터 극동도시가스와 인천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등을 방문,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