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39530]와 일본 캡콤사의 합작회사인 코코캡콤은 18일 국내 PC 게임시장을 겨냥해 코코가 보유한 캐릭터와 캡콤사의 캐릭터를소재로 제작한 게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코캡콤은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를 이용, `짱구는 못말려 5편'을 제작하고 캡콤사의 대표작인 `메가맨'(국내 상품명 록맨)을 PC 게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코코캡콤은 캡콤의 자회사인 캡콤아시아가 출시하는 `다이노 크라이시스2'와 `메가맨 대시2', `바이오하자드-코드베로니카' 등을 PC 게임으로 전환해 한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