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3일 뉴욕현지법인이 이날부터 한국물관련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테러로 무너진 월드트레이드센터 84층에 위치하고 있던 LG투자증권 뉴욕현지법인은 사고후 인근 뉴저지에 있는 LG그룹 미주본부로 옮겼었다. LG투자증권은 그러나 미국물 및 ADR중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정상화후 재개할 예정이며 현지법인은 6개월 가량 LG그룹 미주본부건물을 이용한 뒤 맨해튼이나 뉴저지에 새 사무실을 구하는대로 다시 이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