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티 코리아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투명 젖병 '유피스 터치'를 시판한다.
플라스틱 젖병보다 30%가량 가벼워 장시간 수유해도 편안하다.
젖병의 감촉이 부드러워 아기의 촉각능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아기 발달단계에 따라 부분 액세서리만 교환하면 지속적으로 쓸 수 있다.
가격은 대형(2백60㎖) 8천9백원,소형(1백50㎖) 8천원.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KOPLAS(제28회 국제 플라스틱 & 고무 산업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유일로보틱스는 주행다관절 로봇, 다관절 로봇(가반하중 12kg, 25kg, 50kg), 협동로봇(가반하중 3kg, 6kg, 12kg), 공장 자동화 시스템 및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최신 로봇 및 AI 기술을 공개한다. 다관절 로봇은 정밀한 모션 제어를 통해 품질 개선과 생산성을 향상한다. 협동로봇은 하나의 컨트롤러로 최대 4대를 동시 제어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또 AI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품질 관리를 제공하여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지원한다.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KOPLAS에서 차세대 로봇 자동화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스마트팩토리 혁신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집계됐다. 2023년 3만6194달러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국민소득이 정체됐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624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원화 표시 기준으로는 4995만5000원으로 전년 4724만8000원 대비 5.7% 늘었지만 환율 불안 영향으로 달러 표시 기준 1인당 GNI 증가율이 크게 축소됐다.전체 명목 GNI는 2585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보다 5.8% 증가했다. 달러 표시로는 1조8953억달러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1.3%였다. 이는 GDP 증가율보다 낮은 것이었다. 명목 GDP는 2549조1000억원으로 6.2% 성장했다. 한은은 "2024년 명목 GNI는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42조1000억원에서 36조1000억원으로 줄면서 명목 GDP 성장률보다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작년 실질 경제성장률은 2.0%로 지난 속보치 발표 때와 같았다. 4분기 GDP도 0.1% 증가해 변화가 없었다.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