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은 인터넷 뱅킹 사내기업 '한국통신 커머스솔루션즈'사를 분사, ㈜뱅크타운(www.banktown.com)이라는 새이름으로 독립시켰다고 11일 밝혔다. 한통은 지난 5월 이사회에서 커머스솔루션즈의 분사를 승인하고 지난 5일 ㈜뱅크타운 창립총회를 개최, 커머스솔루션즈의 김춘길(金春吉)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범하는 ㈜뱅크타운은 광주, 경남, 기업, 부산, 신한, 외환, 전북, 제일, 제주, 주택, 평화, 하나, 한미 은행과 우체국, 수협, 농협, 새마을금고,금호종금 등 18개 금융기관의 유.무선 인터넷 뱅킹서비스를 대행하고 있으며 앞으로은행들을 주주로 영입해 금융권의 기술 전문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