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개중 7개는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다. 기업들은 그동안 주로 청소 경비 등 단순용역을 외부 전문업체에 맡겼으나 최근 들어선 생산 물류 전산시스템관리 등 경영핵심분야로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고 인사관리까지 위탁하는 업체도 나타나고 있다. 9일 산업자원부.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아웃소싱21닷컴이 공동으로 1백32개 기업의 '아웃소싱 활용현황'을 조사해본 결과 71.7%가 이미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