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학이 2년 연속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에 선정됐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주립 1백62개교,사립 87개교 등 미국 2백49개 종합대학을 평가한 결과 프린스턴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대학으로 꼽혔다고 최신호(17일자)에서 보도했다. 하버드대학과 예일대학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주립대학 중에서는 UC버클리(전체 순위 20위)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US뉴스는 학문적 평판,학교 재원,졸업률,신입생 선발기준,학생 1인당 교수와 전임 교수진의 비율,졸업생 헌금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US뉴스는 1983년부터 매년 미국내 대학 순위를 발표해 왔으나 해마다 평가기준의 적절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돼 왔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