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8,9일 일본에서 열리는 타이어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대회인 "2001 수퍼 타이큐"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미국의 "데이토나 24",유럽의 "르망 24" 등에 버금가는 아시아 최고의 내구레이스 대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회에서는 타이어의 내구력과 코너링 브레이크 성능 등을 종합해 순위가 결정된다. 금호는 배기량 2001~3500cc급의 클래스2 부문에 참가하는 미쓰비시 차량에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를 장착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