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인 핌스텍(대표 이수원)은 금융결제원과 업무제휴 협정을 맺고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핌스텍은 금융결제원의 공인인증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과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융결제원은 핌스텍의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영수증 솔루션을 통해 공인인증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핌스텍과 금융결제원은 또 차세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전자세금계산서(영수증)는 종이로 주고받게 되어있는 세금계산서(영수증)를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 거래방식이다. 금융결제원 이창주 특수사업팀장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최대의 공인인증기관인 금융결제원도 본격적인 시장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031)361-3661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