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이후 국내 경제문제와 관련한 외신의 잘못된 보도에 대한 재정경제부의 시정요구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경부는 5일 국회 재경위 정세균(丁世均.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재경부 경제홍보기획단에서 해외언론의 잘못된 보도에 대응한 실적은 98년 1회, 99년 4회, 2000년 5회에 이어 올해는 8월 8일 현재 4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