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를 통해 지난해 근로소득세를 세입예산보다 56%나 초과 징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근로소득세 징수 실적은 6조5천188억원으로 예산상의 4조1천791억원보다 2조3천397억원이 더 많다. 재경부는 이는 연봉제 실시와 성과배분제의 확산등으로 고소득 임금소득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