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18일까지 대대적 해외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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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이 오는 18일까지 아시아와 유럽 미국의 1백여개 해외 투자기관을 상대로 대대적인 해외 로드쇼(기업설명회.IR)에 나섰다.
조흥은행은 지난 3일과 4일 홍콩을 시작으로 5일 싱가포르 6일 프랑크푸르트와 암스테르담 7일 런던 10~12일 뉴욕 13일 보스턴 등 아시아와 유럽 미국의 주요금융시장에서 잇따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흥은행 위성복 행장은 6일부터 이번 설명회에 참석,그동안 추진해 온 구조조정 성과를 설명하고 GDR(해외주식예탁증서)발행을 통해 정부 지분을 순조롭게 매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위 행장은 또 자딘플레밍 HSBC 피델리티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피치 무디스 등 신용평가사와 투자기관 관계자를 만나 면담할 예정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