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8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박주봉(44) 대주중공업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박 대표는 지난 88년 창업 이래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해 운송·하역,강구조물 전문건설,산업설비 플랜트 및 자동차 부품 등 여러 업종에서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1997년 외환위기 때는 국내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주량을 대폭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품질경영 기술혁신 원가절감을 기본으로 대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스톱시스템 등의 선진 기법을 도입,주거래 업체인 인천제철로부터 최우수 협력업체로 지정받기도 했다. (032)422-3555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