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4일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검토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통해 "당사는 이미 자기주식을 7천888억7천3백만원으로 취득했으며 지난 23일 현재 당사의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소각 이외의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 1조 3천726억원이며 소각을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 2조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금액 한도내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증권거래법 시행령 규정에 의해 다른 법인과의 합병에 관한 이시회 결의일부터 과거 1월간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측은 신세기통신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이사회 일자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