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5440]은 서울 미아동에 준비해온 신규 점포가 이달 31일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미아점은 현대의 서울지역 5번째 점포로 지하 5층, 지상 10층에 전체 면적 2만6천여평, 매장면적이 1만여평에 달한다. 한편 신세계 미아점도 이에 대응해 2개월간 진행해온 외관 및 식품매장 새단장작업을 마치고 10일 새모습으로 문을 여는 등 상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