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제14회 한국서예청년작가'전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서예'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한문 한글 전각 사군자 등 네 장르의 작품들을 서체별 형식에 따라 나누고 각 작품에 주제와 소재 제작의도 조형언어 감상포인트 등이 담긴 작가노트를 붙여 이해를 도왔다. 청년작가전 선발작가 27명과 이 대회를 거쳐간 15명의 초대작가가 쓴 1백2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26일까지. (02)580-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