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시책등 각종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대표 e메일DB'를 구축,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충남도는 e메일 서비스를 위해 지난1월부터 도지사 서한문을 도내 중소기업에 보내 e메일 갖기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아울러 e메일 주소 일제조사와 함께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 '충남주소방'을 개설하는 등 사전 작업을 펴왔다. 이번에 구축한 '중소기업 대표 e메일DB'에는 모두 1천2백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포함돼 있다. 충남도는 각 중소기업에 e메일을 통해 자금 기술 판로 해외시장개척 정보와 중기 지원기관의 관련 정보등을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까지 도내 5인이상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e메일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DB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