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GE매각 자회사와 경쟁 .. 동영상 3D 초음파진단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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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이 제너럴일렉트릭(GE)에 매각한 크레츠테크닉과의 경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메디슨은 동영상 3D 초음파 진단기 'SA9900 라이브 팩'을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초음파 진단기는 기존 정지 3D 초음파 진단기 'SA9900'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메디슨은 크레츠테크닉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을 때는 동영상 3D 초음파 진단기를 크레츠테크닉을 통해서만 생산했었다.
하지만 크레츠테크닉을 매각함으로써 동영상 3D 초음파 진단기 부문이 없어지자 서둘러 개발하고 나선 것이다.
메디슨은 이 제품이 크레츠테크닉의 동영상 3D 초음파 진단기 V730과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슨은 크레츠테크닉 제품의 가격이 대당 15만달러 안팎인 데 비해 메디슨 제품은 6만∼7만달러 수준이어서 가격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02)2194-1020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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