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통일부장관은 22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방법은 남북 경제공동체 건설"이라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이날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최고경영자대학강좌 특별강연을 통해 금강산 관광사업 개성공단 건설 등 정부의 대북관련 5대 사업을 설명한뒤 기업인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