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20일 "부채상환능력 양극화 심화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통해 올 1.4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상장기업의 부채상환능력을 조사해 본 결과 이 기간중 이자보상배율 1미만인 기업이 42.3%에 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상위 10% 상장기업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21에서 올 1.4분기 무려 40까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자보상배율 1미만인 기업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자보상배율 3 이상인 기업수는 크게 증가하는 등 부채상환능력 편중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