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전등 기능이 쏙' 서오텔레콤(대표 김성수)은 휴대폰 밑부분에 고휘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램프를 다는 기술을 개발,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텔슨전자와 기술이전 게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텔슨전자는 견본을 제작했으며 내년부터 신모델에 이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NEC와도 기술이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름 3mm의 램프가 달린 휴대폰으로 비출 경우 가시 거리가 7m에 이른다. (02)412-730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