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혁 KGI증권 연구원은 10일 현재의 수급구조상 4천500억원에 이르는 프로그램 매수잔고는 지수반등시 매물화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따라서 지수와의 연동성이 적은 종목군으로 투자를 압축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승추세가 살아있는데다 경기방어적 성격이 강하고 베타계수가 낮은 종목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위험의 척도를 나타내는 베타계수는 1보다 크면 시장수익률보다 주가 변동폭이 크고 1보다 작으면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 의미다. 다음은 베타계수가 0.4이하이면서 상승 가능성이 있는 종목= 남선알미늄 S-Oil LG가스 SK가스 삼영무역 신성무역 농심 한국폴리우레탄공업 삼천리 한국철강 대성산업 신도리코 한일시멘트 담배인삼공사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