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회장 김영수)는 오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한국중소기업무역센터를 개장하고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상설 전시 및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자카르타 무역센터는 지난해 문을 연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의 한국상품백화점에 이은 기협의 두번째 중소기업 해외판매장이다. 이번 사업은 기협과 인니기협중앙회(DEKOPIN)가 지난해 6월 사업 추진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기협 관계자는 "외국과의 거래가 없는 중소기업에는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785-001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