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현금서비스사업자 한네트 등이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나온다. 이날 거래되는 신규등록 업체는 이밖에 시스템통합사업자 사이어스, 컴퓨터통신통합 콜센터구축업체 예스테크놀로지, 게임기 모니터 제조업체 코텍 등이다. 한네트는 지하철역 구내에 현금지급기를 설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은행예금인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액면가는 1,000원이고 6,000원에 거래를 시작한다. 사이어스는 지난 99년부터 코오롱정보통신 출신 경영진이 합류, 공공 및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시스템통합사업을 벌이고 있다. 액면가 500원에 첫 거래가는 5,000원. 예스테크놀로지는 LG캐피탈과 LG홈쇼핑 등의 콜센터 구축 실적이 있다. 9,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코텍은 미국 카지노게임기용 CRT모니터 시장의 29.8%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추정중이다. 액면가 500원에 6,200원부터 거래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