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조직의 지식경영,책임지겠습니다' 요즘 한국정보공학에서 가장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파워KMS'팀. 올해 주력 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KMS 패키지'솔루션 개발에 하루하루가 빠듯하기만 하다. 박수만 오세라 과장을 선두로 한 기술 리더그룹과 이들의 전략을 수행하는 팀원들은 국내외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KMS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조만간 출시하는 KMS솔루션은 문서 지식 공동장비 개인일정 커뮤니티 등 조직내의 지식과 정보 업무프로세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식경영 토털시스템이다. 한국정보공학은 지난해 말 재정경제부의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작업중이다. 그 중심에 '파워KMS팀'이 있다. 우리 팀은 언제나 토론하고 연구하는 자세와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로 팀워크를 다진다.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는 세미나에는 항상 팀원 모두 참석한다. "KMS의 플랫폼은 자바(Java)이며 잘 나가는 외국기업의 솔루션과 비교해 오히려 뛰어나죠" 자부심 가득한 박수만 과장의 말이다. 최신 자바기술과 차세대 인터넷표기언어(XML) 기술에 대한 전문가로 구성된 이들은 국내외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으며 전역을 앞둔 병역특례 사원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21세기에는 정부건 일반기업이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지식을 창출하고 관리하며 공유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가름난다. KMS솔루션을 통해 보이지 않는 지적 자산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 팀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문정석 사원 jsmoon@ki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