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보도 또는 풍문에 대한 조회공시 118건 가운데 13% 정도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조회공시요구 내용 대부분이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은 4일 상반기 조회공시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고 "등록법인과 관련한 경영내용이 공시 전에 보도 또는 풍문으로 시장에 유포되는 관행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코스닥시장 전체 조회공시 건수는 164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126건보다 30% 정도 늘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