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상선(법정관리인 배순)은 회사의 조기정상화를 위해 대폭적인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조양상선은 기존 19명의 임원을 전원 퇴임시킨 뒤 회사정리절차 승인 때까지 3명의 임원은 계약직으로,2명의 임원은 촉탁으로 각각 재계약했다. 계약직 임원은 백남호(총괄) 상무이사,이태수(관리담당) 이사,이재한(법무 및 해사관리담당) 이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