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e비즈니스파트는 1996년 11월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 및 www.smc.samsung.co.kr) 개설과 함께 국내 병원 최초의 인터넷 콘텐츠 전담부서로 발족했다. 그동안 풍부한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 진료예약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환자와 보호자가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어렵고 딱딱한 의료정보를 최대한 쉽고 정확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한국능률협회 매니지먼트가 시행한 '2001 대한민국 1위 웹사이트 인증'에서 네티즌 및 전문가들이 삼성서울병원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국내 최고의 병원 홈페이지로 선정했다. 국내 첫 의료행정 전문의사인 박철우 파트장이 우리 부서의 맏형으로서 의료진과 일반인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모아 최적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필자는 웹마스터로 부서 살림살이를 맡고 있다. 또 막내 이윤학 사원은 콘텐츠 기획자,이문수 사원은 프로그래머,유일한 홍일점인 윤정원 사원은 홈페이지 디자이너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다른 인터넷 벤처기업과 공동사업도 벌이고 있다. 웹사이트를 통한 재택 건강관리(http://www.365homecare.com)와 건강정보 포털사이트(http://www.humedic.com) 등 e비즈니스를 진행중이다. 우리 부서는 앞으로도 네티즌의 건강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주고 한 발 앞선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이버 병원시대'를 선도할 것이다. 최종수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