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는 2일 신소재공학과 장현명 교수가 국제세라믹스평의회(ICC)에 의해 '세계 대표 과학자 32인'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강유전박막의 열역학 이론을 정립하고 이를 이용해 각종 센서와 반도체 메모리 소자 개발에 필수적인 'MPB형 에피택시 PZT 박막'을 개발한 공로로 선정됐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