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일은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다. 전남과 경남지방은 오전부터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70%)가 오고 그 밖의 지방은 한때 비(강수확률 30∼40%)가 오는 곳이 있겠다. 30일과 1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강원, 충청, 경북, 울릉도.독도가 10∼30㎜, 많은 곳은 50㎜이상이며, 서울.경기, 전남북, 부산 및 경남이 10∼30㎜, 제주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 분포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4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전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계속 주의해야한다. 3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후 오후 늦게 개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을 기해 서울경기, 충남 중북부, 충북 중북부 내륙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와 강원 영서, 충청남북도, 서해5도에 내려졌던 호우 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