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5박6일간의 고향 방문 일정을 마친 재일 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동포 4차 고향방문단 일행 80명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갔다. 손진형(孫晉灐) 조선통신사 사장을 단장으로 한 고향방문단 일행은 이날 입국시와 마찬가지로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대한항공 KE 723편과 오전 10시20분 KE 001편 등 2대의 여객기에 나눠타고 출국했다. 이에 앞서 총련 동포들은 26일 오후 숙소인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주최한 환송만찬에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