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은 미 상부부의 긍정적인 반도체 관련자료의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28포인트(0.71%) 오른 606.52에 장을 마감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5월중 반도체 수주는 전월대비 35%가 늘었으나 지난해 동기대비 66%가 줄었다고 발표했으며 반도체 재고가 0.2%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적 D램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51% 상승한 40.00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세계 제1의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도 0.58% 오른 54.44달러에거래를 마쳤다. 1.4분기에 매출 4천만-4천500만달러를 기록해 주당 4-6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경고한 어플라이드 마이크로 서키츠도 이날 3.73%오른 14.73달러에 장을 끝냈다. 반면 이동통신용 반도체 생산업체인 비테스 세미컨덕터 83센트 하락한 16.57달러를 기록했으며 커넥선트 시스템즈의 주가도 4센트 하락한 7.64달러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