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관내 문화재와 유적지를 연결하는 '노들 역사문화 탐방로'를 오는 200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노들 역사문화 탐방로는 사육신 묘지공원, 효사정, 국립현충원 등을 잇는 5.3 코스가 될 전망이다. 동작구는 또 노량진 수도공원~사육신묘 공원 구간의 교량 건설과 노들 나루터 재현작업도 장기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