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트로닉테크놀로지(대표 김주현)는 일본 스미토모 상사를 통해 30만달러 규모의 워터마킹 통합시스템을 납품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에 대한 저작권 보호기술과 고속의 워터마크 검색엔진을 통합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의 일본 기업에 구축한 온라인 저작권보호 시스템에 비해 해킹 대응력이 뛰어난 데다 불법 콘텐츠인지를 가려낼 때 원본이 필요 없는 등 사용이 편리한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