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불법 퇴폐영업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출장마사지''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출장마사지 여종업원들은 숙박업소와 오피스텔 사무실 등으로 손님을 찾아가 마사지를 빙자한 윤락행위를 하고 있다.

특히 손님 입장에선 업소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어디서나 호출해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출장마사지가 성업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불법현장에 대한 증거 확보와 철저한 수사로 종업원 뿐 아니라 업주까지 추적 검거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