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SD램 현물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128메가는 5% 이상 하락하면서 2.3달러선까지 내려갔다.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30일 128메가(16×8)SD램 PC133은 개당 2.40~2.70달러로 5.39% 내렸고 PC100도 개당 2.35~2.65달러로 5.22% 하락했다.

64메가(8×8)SD램 PC133 및 PC100은 1.25∼1.58달러와 1.23~1.53달러로 각각 0.69%와 0.28%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256메가 SD램 값은 전 품목에 걸쳐 10.30%~10.37% 내렸다.

북미지역 주요 D램의 현물시장도 보합세를 깨고 큰 폭 하락해 128메가가 3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 및 PC100은 지난 주말보다 7.2% 하락해 개당 2.85∼2.95달러에 거래됐다.

64메가(8×8)SD램 PC133 및 PC100은 개당 1.35∼1.40달러와 1.35~1.45달러로 각각 16.6%와 15.1%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