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의 포털사이트 하나넷(www.hananet.net)은 25일부터 온라인상에서 소프트웨어의 주문,결재,배송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전자소프트웨어배송(ESD)사업인 "다운로드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운로드샵은 네티즌들이 게임 영상물 e북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들을 온라인상에서 내려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유료판매 서비스다.

하나로통신은 물류 및 패키지 비용이 따로 들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소프트웨어보다 20~30%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로통신은 다운로드샵을 통해 제피,쥬라기원시전,나의신부 등 게임 3종과 뮤직비디오 90여종을 우선 제공하고 올해말까지 게임 및 영상물,교육 소프트웨어 등 제공 콘텐츠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