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한솔B2B클럽(b2bclub.com) 매출이 최근 80%가까이 급신장했다고 밝혔다.

23일 한솔CSN은 "사무용품 등 오피스 운영자원 부문에서만 월 평균 2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 22일까지 매출 23억을 올려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달 말부터는 기계부품, 베어링, 윤활유 등 설비유지 보수자재부문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설비유지 보수부문은 물류관리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e물류플랫폼이 완성되는 7월에는 제3자 물류 영업도 집중 강화할 방침이며 그룹의 원부자재 공급 등을 단계적으로 B2B클럽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