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인 중앙소프트웨어(대표 최경주)는 14일 장외기업인 큐엠텔(대표 전병엽)을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중앙소프트웨어와 큐엠텔의 합병비율은 1대 0.2로 큐엠텔 주식 1주(액면가 5천원)에 중앙소프트웨어 신주 1주(액면가 10원)를 발행,교부한다.

중앙소프트웨어는 오는 7월9일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9월1일 합병을 완료한다.

큐엠텔은 무선데이터통신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로 지난해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위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의 무선모뎀을 개발했다.

한국통신 IMT-2000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