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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영화] (12일) '조용한 가족' ; '식스 데이 세븐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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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가족(MBC 오후 11시10분)=다양한 인간군상들의 탐욕과 잔혹성을 블랙 코미디로 풍자한 작품.

    이 영화는 ''코믹잔혹극''이라는 감독의 표현처럼 시청자들의 폐부를 잔인하게 휘젓고 다니면서 웃음을 유발한다.

    지방소도시 산 속에 위치한 산장을 운영하게 된 6명의 가족은 전통적 ''가족''의 의미와는 사뭇 다른 집단이다.

    아들은 아버지에 대해,아버지는 자식들에 대해 불신으로 가득차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장사라고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한 가족이 산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 집의 막내딸 미나는 밤이면 집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와 산장 주변에서 만난 괴노파의 불길한 이야기에 심란해 한다.

    하지만 가족들은 아무도 그녀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드디어 산장에 첫 손님이 찾아온다.

    다음날 그 손님은 시체로 발견된다.

    □식스 데이 세븐 나이트(KBS2 오후 10시30분)=경비행기의 불시착으로 무인도에 단둘이 남게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해리슨 포드와 앤 헤이시가 각각 남,여 주연이다.

    뉴욕의 유명잡지사 편집장인 로빈(앤 헤이시)은 연인 프랭크(데이비드 슈비머)와 함께 열대의 휴양지로 꿈같은 휴가를 떠난다.

    퀸(해리슨 포드 분)은 관광객을 이섬 저섬으로 안내하며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가는 비행사.

    휴양지에 온 로빈은 프랭크에게 청혼을 받고 행복한 휴가를 보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갑자기 잡지사에 일이 생겨 다시 돌아가야할 상황이 벌어진다.

    프랭크를 남겨두고 퀸의 경비행기로 돌아가던 로빈은 도중에 갑작스런 폭풍우를 만난다.

    기체에 이상이 생겨 비행기는 이름 모를 섬에 불시착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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