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계 마뗑킴' 될까…3040 체형 딱 맞춘 브랜드 등장
하고하우스, 자체 브랜드 '테일던' 런칭
하고하우스는 남성복 브랜드 ‘테일던’을 신규 런칭하고 오는 4월 2일 서울 잠실동 롯데백화점에 1호점을 낸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말까지 수도권을 포함해 롯데백화점 부산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테일던은 30~40대 남성에게 적합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정해진, 송중기 등 유명 남성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 온 박태일 스타일리스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다.
K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터’로 불려 온 하고하우스는 테일던 런칭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마뗑킴, 르파운드, 르셉템버 등 하고하우스가 그간 주력해 온 분야는 여성복이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 패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