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한우에 비해 체중이 2배이상 무거운 거대 "울트라 한우"가 울산에서 발견됐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다개리소재 장안부씨(60)의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이 한우는 몸무게가 무려 8백50kg에 달한다.

일반한우의 평균 체중은 4백~5백kg이다.

체고도 1백45cm로 일반한우(평균 1백30cm)에 비해 15cm이상 크다.

숫소가 아닌 암소여서 한우 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측은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