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슬림형 노트북 ''드림북U 시리즈''를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북U 시리즈는 CD롬과 FDD를 동시 내장하고도 두께는 38.5mm로, 무게는 2.9kg로 줄였다.

차세대 데이터 전송포트 IEEE1394를 탑재해 초당 약 400Mbps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며 IEEE1394용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CD-RW, 디지털 캠코더 등 고성능 저장 장치들과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IEEE1394는 통신기기와 컴퓨터 및 가전제품을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100Mbps∼1Gbps의 빠른 속도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디지털 신호를 디지털 앰프 등 디지털 음악장치들과 광케이블로 연결해 데이터 손실 없이 재생 및 녹음한다.

드림북 U1365의 소비자가격은 169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