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은 5월물 옵션 만기를 하루 앞둔 9일 종합주가지수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올들어 옵션 만기일을 전후로 지수 움직임을 조사한 결과,지난 1월과 2월에는 옵션만기전일에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당일에는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3월과 4월에는 옵션 만기 전일은물론 당일에도 지수가 상승세를 보여이번 5월물 만기 전후로도 지수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증권은 그러나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3천4백억원 정도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어서 옵션 만기 전일인 9일 의외의 변동성 확대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