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해세상(대표 배문휴)은 독서 지도와 교육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포털 사이트(www.inarai.co.kr)를 구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매달 연령별 학년별로 추천 도서를 선정, 온라인을 통해 1주일에 2∼3권씩 가정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는 교육부 및 출판사, 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을 계획이다.

이 도서목록을 토대로 해 연령별로 매달 약 1백50권을 엄선하게 된다.

엄선된 도서는 전국 지사 가맹점(현재 50여개)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월 1만원의 회비를 내면 원하는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매달 15권까지 빌려볼 수 있다.

배문휴 사장은 "흥미로운 여러 종류의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두뇌 개발과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인터넷 사이트를 구성했다"며 "신간 우량 도서와 전집을 살 수 있는 쇼핑몰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02)532-7209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