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증권은 7일 게임플랫폼제조업체 비테크놀러지 주가가 최근 엔터테인먼트 관심고조를 업고 예상실적보다 높은 상태라며 ''단기 매도'', ''장기 중립''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비테크놀러지 주가는 연초대비 161.5% 상승해 단기 하락 가능성이 높고 주가상승시 전환사채 물량 유입에 따른 EPS감소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비테크놀러지의 올해 게임부분 매출 전망이 불확실한데다 올해 추진중인 영상사업 성공여부에 따라 매출이 큰폭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은증권은 분석됐다.

일은증권은 비테크놀러지가 올해 매출액 75.3억원, 경상이익 16.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63.7%와 108.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