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 1·4분기 석유류 소비량이 2억60만배럴로 작년 1·4분기에 비해 1.3% 줄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경기침체 여파로 산업부문 및 가정·상업부문의 소비가 각각 2.9%와 3.2%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1월 1.3% 증가했던 산업부문의 석유소비는 2월 마이너스 3.9%,3월 마이너스 5.8%로 감소폭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