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벤처 매출 2년새 36배 급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전지역 벤처기업들이 지난 2년 동안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월15일부터 3월9일까지 지역벤처기업 6백9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업체당 매출액은 지난 98년 평균 2천5백9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9억2천8백만원으로 36배 증가했다.
지난 98년만 해도 연간 매출액이 3천만원 이하인 벤처기업이 전체의 38%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21%로 낮아졌다.
이에 반해 매출액 5억원 이상 기업의 비중은 지난 98년 15%에서 지난해에는 35%로 높아졌다.
자본금이 3천만원 이하인 기업의 비중도 지난 99년 23%에서 올해는 3%로 떨어진 반면 5억원 이상은 4%에서 32%로 상승했다.
종업원 수는 업체당 평균 7명(99년)에서 14명(2001년)으로 2년 사이에 두배가 됐다.
5명 이하 채용 업체는 감소한 반면 20명 이상 채용 업체수는 증가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11일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월15일부터 3월9일까지 지역벤처기업 6백9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업체당 매출액은 지난 98년 평균 2천5백9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9억2천8백만원으로 36배 증가했다.
지난 98년만 해도 연간 매출액이 3천만원 이하인 벤처기업이 전체의 38%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21%로 낮아졌다.
이에 반해 매출액 5억원 이상 기업의 비중은 지난 98년 15%에서 지난해에는 35%로 높아졌다.
자본금이 3천만원 이하인 기업의 비중도 지난 99년 23%에서 올해는 3%로 떨어진 반면 5억원 이상은 4%에서 32%로 상승했다.
종업원 수는 업체당 평균 7명(99년)에서 14명(2001년)으로 2년 사이에 두배가 됐다.
5명 이하 채용 업체는 감소한 반면 20명 이상 채용 업체수는 증가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